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578627
부산상공회의소가 스타트업의 성공과 지역 기업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부산상의는 다음 달 3일 상의홀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IBK창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부산 스타트업 데이 99℃'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상의 회원사 중심의 선배 상공인들을 초청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이 무르익어 물이 끓기 직전 온도인 99℃에 이른 스타트업에 지역 기업으로부터 1℃의 관심과 지원을 더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기존 기업에 경영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사업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새로운 투자금 확보 기회를 주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타트업 대표가 '99도의 열기와 1도의 관심'을 주제로 '10분 토크'를 선보인다.
'스타트업을 통한 기업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유망 스타트업 8개사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IR(기업설명회) Stage(스테이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기업인의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스타트업을 선정해 별도의 시상식도 연다.
스타트업 면면을 보면, IR Stage 1에는 △비엔아이(지게차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상영마그네트(사물인터넷 기반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마그네틱 이송 솔루션 개발) △푸드팡(기존 유통구조에 모바일을 접목한 식자재 전용 온·오프라인 연결 플랫폼 구축)이 참가한다.
IR Stage 2에는 △NGM(나노기술 기반 알루미늄 계열 고기능성 이종복합재료 설계·제품 생산) △아디아랩(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검사 시스템 개발) △코아이(유류 유출사고 시 신속한 해안방제를 위한 기름 포집네트 기술과 유회수기 개발) △제이케이테크(디지털 스위쳐블 투명 디스플레이 개발) △엔디소프트(외국인과의 실시간 대화 가능한 통역 앱 서비스 제공)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 대부분은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거나 다양한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상의 의원사 등 지역 대표기업들과 주요 2세 경영인,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 신청을 하는 등 8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접목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행사가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면서, "청년스타트업 여건 개선은 지역경제의 큰 문제인 청년 이탈을 막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부산상의는 내년에도 '99℃' 행사를 브랜드화해 지역 스타트업과 선배 기업인이 교류하고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578627
부산상공회의소가 스타트업의 성공과 지역 기업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부산상의는 다음 달 3일 상의홀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IBK창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부산 스타트업 데이 99℃'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상의 회원사 중심의 선배 상공인들을 초청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이 무르익어 물이 끓기 직전 온도인 99℃에 이른 스타트업에 지역 기업으로부터 1℃의 관심과 지원을 더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기존 기업에 경영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사업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새로운 투자금 확보 기회를 주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타트업 대표가 '99도의 열기와 1도의 관심'을 주제로 '10분 토크'를 선보인다.
'스타트업을 통한 기업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유망 스타트업 8개사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IR(기업설명회) Stage(스테이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기업인의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스타트업을 선정해 별도의 시상식도 연다.
스타트업 면면을 보면, IR Stage 1에는 △비엔아이(지게차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상영마그네트(사물인터넷 기반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마그네틱 이송 솔루션 개발) △푸드팡(기존 유통구조에 모바일을 접목한 식자재 전용 온·오프라인 연결 플랫폼 구축)이 참가한다.
IR Stage 2에는 △NGM(나노기술 기반 알루미늄 계열 고기능성 이종복합재료 설계·제품 생산) △아디아랩(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검사 시스템 개발) △코아이(유류 유출사고 시 신속한 해안방제를 위한 기름 포집네트 기술과 유회수기 개발) △제이케이테크(디지털 스위쳐블 투명 디스플레이 개발) △엔디소프트(외국인과의 실시간 대화 가능한 통역 앱 서비스 제공)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 대부분은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거나 다양한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상의 의원사 등 지역 대표기업들과 주요 2세 경영인,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 신청을 하는 등 8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접목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행사가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면서, "청년스타트업 여건 개선은 지역경제의 큰 문제인 청년 이탈을 막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부산상의는 내년에도 '99℃' 행사를 브랜드화해 지역 스타트업과 선배 기업인이 교류하고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